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깊이 읽기] 타이탄의 도구들 - 1 / 자기계발서 필사 2020년 출간되어 자기계발 부문 스테디셀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팀 페리스의 을 깊이 읽고 인상 깊었던 부분을 필사해 보려고 합니다.책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은 제가 기록하는 걸 매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01.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5분 저널]1. 잠자리를 정리하라(3분) 2. 명상하라(10~20분) _ 나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라. 최소한 7일은 지속해라.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1분) _ 스트레칭, 팔굽혀 펴기 4. 차를 마셔라 5. 아침 일기를 써라(5~10분) 특히 아침 일기에 대한 부분에서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어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아침에 대답해야 하는 내용: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____________ 2)____________ 3)____.. 더보기
[남의 일기장] 처음 쓰는 공개 일기, 누가 읽을까?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아침 일기를 쓰고 짧은 독서를 한 후 실내 자전거를 30분 타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면 대략 7시쯤이 된다. 이 새벽 일정이 루틴이 된 것이 한달 반 정도 되어간다. 올해 들어 소위 말하는 '미라클 모닝'을 처음 시도한 날은 1월 2일이었다. 그땐 새벽 6시 기상이 목표였는데 1월 한달 동안 새벽 기상을 한 날을 헤아려보니 30% 장도 되었고, 2월엔 50%로 정도 실천에 성공했다. 이때 반도 실천하지 못한 나를 꾸짖기 보다 변화하고 있는 나를 칭찬하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3월부터 아이들 등교, 등원 시간이 바뀌기 때문에 큰 맘 먹고 기상 시간을 5시로 조정했다. 지금은 일어나는 게 수월하지만 두달 전만 해도 나에겐 엄청 큰 도전이었다.. 더보기
★소설 추천 / 북리뷰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공쿠르상 수상작] 삶에 대한 무한하고도 깊은 애정이 담긴,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에밀 아자르(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生북리뷰 시작할께요! 함께 독서모임을 하는 림보(가칭)가 함께 읽어보자며 추천한 책이 에밀 아자르의 이었다. 혼자라면 쉽사리 읽지 않을 책이었다. (책 표지나 제목이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2주간 각자 책을 읽고 오늘 만나 1시간 가량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림보에게 이 책을 선정한 이유를 물어봤다. 림보는 e북을 읽는 데 그 어플에서 사람들이 많이 읽은 책 10위 안에 든 책 중 경제/자기계발을 제외하고 안 읽은 소설 중 하나였다고. (매우 심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라는 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상태를 보고도 짐작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빌린 도서 중 가장 상태가 안좋았는데,.. 더보기
그림책 추천 [거짓말 같은 이야기 / 강경수 /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어린이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강경수의 그림책 리뷰 시작할께요. 는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제목만 보고 대출해 온 책이었어요. 과거 TV 프로그램 '진실 혹은 거짓'과 비슷한 성격의 재미난 이야기라고 추측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한장 한장 넘길 수록 충격적이었어요. 예상과 다른 내용이라 더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아이도 저와 마찬가지로 충격과 놀람을 느낀 듯 했어요. "엄마, 이 그림책 너무 슬퍼요. 아이들이 너무 힘들 것 같고 불쌍해요"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거짓말 같지만 현실에서 진짜 일어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참담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전하는 그림책이에요. 는 기본적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 나가고 있는 어.. 더보기
그림책 추천 [벚꽃 팝콘 / 백유연] 백유연의 사계절 시리즈 중 봄 편 그림책 리뷰 시작할께요. 봄이 와 벚꽃 시즌만 되면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흥얼거리게 되듯이, 저는 벚꽃을 볼 때마다 벚꽃 팝콘 그림책이 떠올라요. 은 그림도 글도 너무 사랑스럽고 봄날 같은 책이에요. 정말 벚꽃같은 책이랍니다. 어쩜 고라니와 멧돼지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그릴 수 있는 걸까요? 이 외에도 백유연 작가의 사계절 시리즈 그림책은 다 너무 재밌답니다. 봄엔 벚꽃 팝콘과 목련만두, 여름엔 풀잎국수, 가을엔 낙엽 스낵, 겨울엔 사탕 트리! 계절마다 잊지말고 꼭 읽어보세요. 4세부터 7세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그림책이에요. 책 소개 저자 : 백유연 분류 : 그림책 쪽수 : 40쪽 발행일 : 2020년 03월 30일 출판사 : 웅진주니어 입으로 한 번, 마음으로 또 한 번.. 더보기
★소설 추천/북리뷰 [가장 나쁜 일 / 김보현 지음]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된 북리뷰 시작할께요! 내가 마음 속으로 롤모델로 삼고 있는 누군가가 영화로 제작할 만한 소설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이 책 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분의 의견을 나는 꽤 신뢰하기 때문에 오늘의 젊은 작가 37 을 우연히 시작한 독서모임의 첫 책으로 선정하고 둘이 함께 읽었다. (독서모임 멤버가 나까지 2명이다. 훗 >. 더보기
그림책 추천 [이유가 있어요 / 요시타케 신스케]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데요 (제가 생각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유가 있어요' 그림책 리뷰 시작할께요.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은 단순하고 기발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동심이 남아있는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 세상에 살고 있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제가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은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은 [뭐든 될 수 있어]였어요. 아이가 처음 그 책을 읽은 후 그림책 속 주인공을 따라하더라고요^^ 참 재미있게 여러번 읽은 책이에요. (다음에 [뭐든 될 수 있어]도 리뷰 남겨 볼게요.) 그 외에도 [심심해 심심해], [벗지 말걸 그랬어], [더우면 벗으면 되지]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번 그림책 [이유가 있어요]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더보기
★에세이 추천 / 북리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적 작가 하루키의 달리기를 축으로 한 문학과 인생의 회고록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북리뷰 시작할께요! 레이먼드 가커의 단편집 타이틀인 을 차용해 책의 제목을 지었다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회고록 를 읽으며 느낀 바가 정말 많다. 달리기에 관한 책이지만, 나에겐 결코 달리기에만 국한된 책으로 읽히진 않았다. (달리기 잘하는 법, 건강해지는 법에 관한 책이 결코 아님) 특히 하루키가 삶을 대하는 태도는(많은 부분 달리기와 연결되어 표현되고 있지만) 많은 감명을 주었다. 유튜버 이연도 이 책을 강력 추천하면서 나와 비슷한 의견을 말하기도 했는데, 달리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는 와닿는 부분이 더 많을 것 같고(아묻따 강추!!), 나처럼 달리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