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연의 사계절 시리즈 중 봄 편
<벚꽃 팝콘>
그림책 리뷰 시작할께요.
봄이 와 벚꽃 시즌만 되면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흥얼거리게 되듯이,
저는 벚꽃을 볼 때마다 벚꽃 팝콘 그림책이 떠올라요.
<벚꽃 팝콘>은 그림도 글도 너무 사랑스럽고 봄날 같은 책이에요.
정말 벚꽃같은 책이랍니다.
어쩜 고라니와 멧돼지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그릴 수 있는 걸까요?
<벚꽃 팝콘> 이 외에도 백유연 작가의 사계절 시리즈 그림책은 다 너무 재밌답니다.
봄엔 벚꽃 팝콘과 목련만두, 여름엔 풀잎국수, 가을엔 낙엽 스낵, 겨울엔 사탕 트리!
계절마다 잊지말고 꼭 읽어보세요.
4세부터 7세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그림책이에요.
책 소개
- 저자 : 백유연
- 분류 : 그림책
- 쪽수 : 40쪽
- 발행일 : 2020년 03월 30일
- 출판사 : 웅진주니어
입으로 한 번, 마음으로 또 한 번 즐기는 아주 특별한 만찬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 이상으로 마음과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지친 어느 날,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힘든 하루도 거뜬히 이겨낼 것만 같은 기운을 얻고, 좋은 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는 밥 한 끼로 더 큰 기쁨을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배고픈 동물 친구들도 서로의 가진 것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봄을 맞이한다. 그리고 지나가던 작은 새들에게 기꺼이 자신들의 몫을 나누어준다. 동물 친구들이 베푼 작은 선의는 배고픈 작은 존재에게 큰 배려로 다가온다. 작은 새들은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벚꽃 씨앗을 물고 와 친구들에게 전달하고, 향긋한 벚꽃 팝콘으로 탄생되어 봄날의 만찬은 더욱 풍성해진다. 모두가 함께 만든 봄 선물과 함께 숲속 친구들의 봄은 더욱 반짝반짝 빛이 난다. _ 출판사 서평 中
그림책 속으로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친구들은 배가 고파요.
옥수수알을 주워 팝콘을 만들어 먹지만,
새들과 함께 나눠 먹으니 팝콘은 금세 없어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새들이 씨앗을 물어왔어요.
모두 어떤 팝콘이 만들어질지 기대하며 기다리죠.
순간 펑! 펑! 펑!
벚꽃 팝콘이 활짝 피었어요
달콤하고 고소한 팝콘같은 봄날 보내세요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
#book#그림책#그림책추천#아이책추천#유아그림책#북리뷰#그림책리뷰#벚꽃팝콘#봄그림책#사계절그림책#백유연#책읽는엄마#미래에서온작가
'이 책 추천해요! > 아이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책 추천 [나는 뿡, 너는 엉! / 존 케인 / 문해력 추천도서] (1) | 2023.05.15 |
---|---|
그림책 추천 [거짓말 같은 이야기 / 강경수 /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0) | 2023.04.15 |
그림책 추천 [이유가 있어요 / 요시타케 신스케] (0) | 2023.04.10 |
그림책 추천 [튤립호텔 / 김지안 / 창비 / 2022] (0) | 2023.03.21 |